
-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
오늘만 혜택 적용!
프리미엄 멤버십 7일 무료이용
※ 오늘만 혜택 적용
수집 목적 | 회원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용자 식별, 서비스 제공에 관한 게약 이행, 민원 해결 등의 고충처리,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및 추천/광고 게재 등에 활용 |
---|---|
수집 항목 |
휴대폰으로 가입시 : 휴대폰 번호,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시 : 이메일, 비밀번호
|
보유 기간 | 회원 탈퇴 시 파기 처리, 단 관련 법령의 규정에서 별도의 보관 기간을 정한 경우 해당 기간 동안 보관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으며, 동의 거부 시 회원 가입이 제한됩니다. (IP Address, 쿠키, 서비스 이용기록, 기기정보) |
프리미엄 플러스 멤버십
이용 안내
프리미엄 플러스 멤버십 7일 무료체험
이용 안내
차가운 재회
로맨스 완결 신작 10+
차가운 재회 은세리 /“또다시 도망칠 생각이라면, 내 애는 놓고 가.” 꼬박 5년 만의 재회는 차가웠다. 한없이 깊은 그의 눈동자에 다정한 온기는 남아 있지 않았다. “다시 묻지, 그 남자의 애를 만든 게 나와 이혼하기 전이 확실한 건가.” 차게 비틀린 입매를 본 순간, 수호에게 행복한 삶을 주리라는 일념뿐이었던 날이 떠올랐다. “좀 더 그럴듯한 변명을 생각해 내야 할 거야.” 용서받지 못할 상처를 안긴 대가로 증오와 원망에 휩싸인 그를 마주하게 될 줄이야. “내 의심을 피하려면.” 아린은 성난 손아귀에 낚아채인 팔을 힘껏 뿌리쳐 내며 앙칼진 음성을 토해 냈다. “그래요, 당신 아이 맞아요!” 천륜이란,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님을 유독 그를 따르는 수호를 보며 깨달았다. “하지만, 달라질 건 없어요.” 결국, 정면 돌파를 감행한 아린은 집요하리만치 오롯한 그의 시선을 피하는 것마저 포기했다. “돌아갈 생각이었으면 도망치지도 않았어요.” 근본 없는 하찮은 처지임이 변치 않는 것처럼, 수호의 행복이 보장되지 않는 것에도 변함이 없으니까. 그리움에 사무쳐 매일 밤, 부르짖던 그를 또 한 번 등져야만 했다. 할 수만 있다면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망설여서는 안 되었다. “그러니까, 다신 찾아오지 말아요!” 이번에도 제 감정 따위는 가차 없이 갈무리하며 서둘러 돌아서던 그때, 시선을 가로막아 세운 그의 팔에 맥없이 허리가 채였다. “단단히 착각하는 것 같은데.” 낮게 깔린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강압적으로 울리는 사이, 조소를 머금고 뒤틀린 입술이 다시금 열렸다. “이번 선택권을 가진 건, 나야.”
+ 더보기#현대로맨스
더 좋은 작품을 위해 후원하는 기능입니다.
작품명
작가명/유저닉네임
신고사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0 / 250
ME 웹사이트에 게시된 모든 컨텐츠들은 저작권법에 의거하여 보호받고 있으며, 저작권자 또는 ㈜미툰앤노벨의 승인없이 컨텐츠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ㆍ전송ㆍ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에 의해 법정 조치에 처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상호명 : ㈜미툰앤노벨 | 대표 : 정현준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7-성남분당-1125호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2번지 유스페이스2 B동 1008-1호 | 사업자등록번호 : 272-81-00259 | PAC-06
대표번호 : 1644-9259 (이용시간 : 오전10시~오후5시) | 팩스번호 : 031-739-8601 | 메일 : help@me.co.kr
쿠폰에 기재된 금액만큼 코인으로 적립됩니다.
무료쿠폰 등록 시 알림톡을 통해 작품변경 안내 및 이용권 소멸에 대한 내용을 고지할 수 있습니다.
작품댓글 - 차가운 재회
로그인 후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